미국 미시간주의 기준 지향 과학 교육의 실제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주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기준 지향 과학 교육의 실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하여 미시간주의 과학 교육 기준과 벤치마크의 설정, 평가, 학습 자료의 선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미시간주는 모든 학생의 과학적 소양 증진을 위하여 과학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미시간주의 과학 교육과정은 과학적 지식의 구성, 과학적 지식에 대한 반성, 생명과학, 물상과학, 지구과학 지식의 활용의 총 다섯 범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범주에 대하여 상세한 기준과 벤치마크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 학교구들이 기준과 벤치마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를 따를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기준에 부합되게 구성된 교육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성취도를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준과 벤치마크에 부합되는 새로운 학습 자료를 개발하거나 기존 자료들에 대한 평가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유용한 학습 자료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trenuous interactive ways of establishing standards and benchmarks, assessments, and curriculum materials in science education in the State of Michigan, and to better understand standards-based science education widely administrated in most States in US. The State of Michigan has established standards and benchmarks for science education as preparing for scientifically literate students who are able to use the scientific knowledge in the real world context. The Michigan science curriculum consists of five major strands: Constructing new scientific knowledge, reflecting on scientific knowledge, using life science, physical science, and earth science knowledge. Each strand suggests particular content standards and benchmarks respectively. The State has also administrated the mandated standards-based assessment by which school districts are able to make alignments to the standards and benchmarks. In order to support the classroom teachers' effective teaching practice in selecting and using the classroom materials based on standards and benchmarks, the development of new curriculum materials and thorough evaluation of the existing curriculum have been extensively performed.